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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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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Market Capitzation)

주가와 발행 주식주를 곱한 것으로 상장회사 혹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실적뿐 아니라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가총액은 기업 척도와 기업이 가진 실력의 한 면에 지나지 않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하는 척도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기업의 이익이나 자산이 클수록 시가총액도 높아진다.

 

그러나 주가는 과대(과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미결 주식은 공개시장에서 사고팔기 때문에,

자본화는 기업의 순자산에 대한 여론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주식 평가의 일부 형태에서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지분가치만을 반영한다.

 

기업의 자본구조 선택은 기업의 총가치를 자본과 부채 사이에 어떻게 배분하는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좀 더 포괄적인 척도는 미지급 채무,

우선주, 기타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가치(EV)이다.

 

보험사 입자에선 '내재가치(EV)'라는 가치가 사용돼 왔다.

위의 그래프는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수치로써,

GDP 대비 한국 주식시장의 규모는 미국과 비슷한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그래프의 상단에 위치한 나라일수록 증시가

고평가를 하단에 위치한 나라일수록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면 된다.

 

단, 단순히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것에 불과해 실제 거품이 얼마나 많은지는 제대로 알 수 없다.

 

보통 주식이 저평가되는 나라라면 화폐가치도 그만큼 저평가될 것이고,

주식이 고평가되는 나라라면 화폐가치도 고평가될 것이기 때문.

 

그렇기에 주식이 고평가되는 경우라도 일본과 같이 화폐가

특히 더 고평가되는 사례에선 위 그래프만으로 따질 때 주식이 저평가된다고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어떤 국가의 GDP와 그 국가의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1:1의 비율이 적정하다고 알려져 있다.

 

시가총액이 GDP보다 높으면 고평가되어있는 시장으로 간주된다.

 

참고로 일본버블 때 닛케이 시가총액은 일본GDP의 3배를 넘었으며 중국버블 때

상해증시 시가총액은 중국GDP의 6배를 넘어 역사상 전 세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서 예외가 하나 있는데, 홍콩이다.

 

홍콩은 홍콩증권거래소에 홍콩기업보다

홍콩 외 기업(중국기업이 제일 많다)이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홍콩 GDP 대비 시가총액이 압도적으로 크다.

 

4배 정도. 그래서 홍콩은 이런 통계에서는 잘 잡히지 않는다.

 

외국기업으로 분류되는 중국기업들이 홍콩에 대량상장해서 착시효과를 일으키기 때문.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을 산출하는 방식은 정말 간단하다. 

 

(개별 상장종목의 주식수)×(개별 상장종목의 현재가).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개별종목 시가총액 산출식 앞에 Σ만 붙여버리면 된다. 예를 들어,

현재주가가 10,000원이고 주식시장 상장주식수가 500만 주라면

10,000×500만 주 = 500억 원이라는 엄청 간단한 계산.

시가총액식 주가지수의 경우,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시가총액이 크면 클수록 더 커진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혼자서 주가가 5% 정도 올랐는데, 

코스피지수가 0.6% 오른 기록도 있다.(다른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다 떨어져서 상승폭은 제한됨)

부동산시장에서 시가총액은 개별 부동산 가격 앞에 ∑를 붙여버린 것.

 

부동산은 공급이 단 하나밖에 없으니 곱하기 계산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

2020년 1월 7일 시점으로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2087조 원 가량 되고,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393조 원, 코넥스 시가총액은 6조원으로 도합 2486조원 가량이 된다.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던 기업들에는 NTTIBMAT&T엑슨모빌,

페트로차이나, 제너럴 일렉트릭마이크로소프트사우디 아람코알파벳아마존 등이 있다.

이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혁 구상인

'비전 2030'의 수행할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아람코의 기업공개를 검토하고 있었는데,

2019년 12월 11일 아람코가 사우디 타다울 증권거래소에 진짜 상장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서 넘사벽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기존 IT 기업들이 구 경제 체제를 상징하는 아람코를 넘으리라곤

세계 증시 전문가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대유행병)이 7개월 만에 판을 바꿨다.

 

유가 하락 직격탄을 맞은 아람코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73% 급락했고

시총도 1조7864억 달러로 떨어진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최악의 미국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출·순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임과 동시에

2020년 8월 3일 애플이 끝내 아람코의 시총을 넘어서며 시가총액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유진파마교수에 따르면

자산의 시가총액이 낮을수록 자산가격의 기대상승폭이 높다고 한다.

 

물론 이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현실적으로 삼성전자가

셀트리온의 사례처럼 짧은 기간에 1000배 이상 상승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세계 증권 거래소 시가총액
이름
세계
순위
아시아
순위
시가총액
(10억 US$)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
1
 
26,232.74
 미국 (나스닥 OMX)
2
 
19,060.37
3
1
6,975.97
4
2
6,718.21
5
3
6,130.42
6
 
5,443.94
7
4
5,238.49
8
 
4,045.59
9
 
2,608.37
10
5
2,552.46
11
6
2,429.10
12
 
2,284.11
13
7
2,176.19
 북유럽 (나스닥 OMX 노르딕 거래소)6
14
 
2,110.44
15
 
2,001.60

https://companiesmarketc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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